[#19 해피클레이] 따끈따끈한 도자기 식기를 구워 내는


#MossGardenGuide

HAPPY CLAY

#해피클레이 #상하이 #도자기


출처 : 굿사마리안레시피

상하이의 숨겨진 유니크숍

중국 상하이에 가면 아주 작은 골목에 유니크한 레스토랑이 있다. 스페인 타파스 음식을 주로 하는 이 레스토랑은 독특한 인테리어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정말로 색이 곱지만 투박한 그릇에 담아 준다. 그런데 그 맛과 접시의 감성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1. 해피클레이 2. 해피클레이의 공방모습

개성이 만든 해피클레이의 특별함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처럼 엘리펀트라는 이름의 그 레스토랑 바로 옆에는 아주 작은 도자기 그릇가게가 있는데, 그게 또 매우 매력적이다. 아주 투박한데 색은 유화 물감처럼 매우 곱고 진하다. 먹는 사람도 즐겁고 음식을 만들어 담는 사람도 즐거울 것 같은 이 도자기가 바로 ‘Happy Clay'라는 브랜드이다.

손으로 울퉁불퉁 만들어 금방 갓 구워 낸 빵처럼 뭔가 싱싱하다. 도자기 그릇에 싱싱하다는 말을 붙이기는 뭐 하지만 그래도 참 친숙하지만 세련되었다. 어찌 보면 동양적이고 한편으로는 서양적인 색상이 매우 잘 어울린다. 투박하지만 여성스러운 접시와 에스프레소가 잘 어울릴 것 같은 컵, 해바라기 꽃이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은 물병들은 참으로 이목구비가 잘생긴 여자의 모습과도 같다. 도자기 이야기를 하는데 레스토랑부터 서론이 길다.




출처:해피클레이




Moss garden, With happy clay

자신의 레스토랑에 사용할 도자기를 직접 구워 판매하게 된 스토리가 매우 재미있지만 애석하게도 이젠 상하이에 엘리펀트 레스토랑도 ‘해피 클레이’ 도자기 매장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Happy Clay'는 새로운 매장과 함께 온라인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일본인 작가인 히라노가 도자기 공부를 수련하기 위해 상하이에 갔다 아예 자리를 잡고 시작하게 된 'Happy Clay'. 지금은 작업량이 늘어나 상하이 시내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공방에서 숙련공들에 의해 하나하나 수공예로 만들어지고 있다. 다양한 컬러와 모양이 마치 히라노 사장의 성격과 닮은 해피클레이. 유쾌한 그의 모습처럼 즐거운 도자기 제품은 모스가든 Moss Garden 매장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Happy Clay'를 구입할 수 있다.




출처:모스가든

Moss Garden Guide
모스우드 (https://moss-wood.com/)
강남구 논현로139길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