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황금향 주스] 부와 명품의 향기
Golden Orange
황금향 주스
* 카페루크마리는 모스가든에 포함된 카페입니다.
16세기 스페인 정복자들은 황금향을 찾아다녔다. 황금향이란, 황금이 넘쳐나는 이상향을 말한다. 그들은 남아메리카 아마존 강변 어딘가에 황금향이 있다고 굳게 믿었고, 그곳을 ‘엘도라도(El Dorado)’라 불렀다. 사람들은 황금의 도시를 찾아 목숨을 걸고 신대륙 탐험에 나섰지만, 끝내 그 누구도 엘도라도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쉬워할 필요가 없다. 우리에겐 그 황금향 대신, 제주의 과일 황금향을 손에 넣었으니 말이다. ‘부와 명품의 향기’라는 뜻을 가진, 이름에서
부터 귀티가 줄줄 흐르는 황금향은 요즘 가장 핫하고 귀한 감귤이다.
황금향은 천혜향과 한라봉을 교배 시켜 2018년 첫 출하를 시작한 신품종이다. 황금향은 한라봉처럼 풍부한 과즙과 달콤하고, 천혜향처럼 껍질이 얇은 것이 특징이다. 원래 황금향의 이름은 ‘베니 마돈나’로, 감귤의 여왕이라는 이름처럼 향이 좋고 입자가 작아 부드러운 맛이 감귤 중에서도 으뜸이다. 게다가 황금향은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노화를 막고 피부를 윤기있게 가꿔주며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강, 감기 예방에도 최고다.
겨울을 맞아 어반 팜 메이드 카페인 ‘카페 루크마리 Cafe Lukemari’에서는 제주에서 갓 따온 저농약 황금향을 착즙해 신선한 주스를 만들어보았다. 올해 겨울은 달콤 상콤한 황금향 주스로 월동준비를 단디 해보는 건 어떨까? 머니 머니해도 돈보다는 건강이 최고다! 황금향 주스로 몸 속을 황금빛으로 채워보자. 엘도라도는 멀리 있지 않다. 바로 그대 품 안에!
Moss Garden Guide
모스우드 (https://moss-wood.com/)
카페 루크마리 (https://www.instagram.com/cafelukemari/)
강남구 논현로139길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