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월동 준비] 모스가든과 함께 따수운 월동준비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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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준비 #겨울나기 #겨울
이제 나는 다 가졌어.
한 해를 온전히 가졌다고.
겨울까지 몽땅 다.
토베 얀손, <무민의 겨울>
핀란드 어느 숲속의 무민 골짜기에 사는 무민 가족. 이들은 11월부터 4월까지, 기나긴 겨울잠을 자면서 겨울을 보낸다. 한데 모두가 잠이든 어느 겨울, 무민 혼자서 겨울잠에서 깨어나 버리는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 처음 맞이하는 낯선 겨울 추위에 무민은 너무도 당황스러운데, 가족들은 아무리 깨워도 쿨쿨 잠만 자고 있다. 그렇게 홀로 남은 무민의 외롭고 혹독한 겨울나기가 시작되고 만 것이다.
<나 홀로 집에>의 케빈처럼 무민의 겨울은 만만치가 않다. 눈 더미에 파묻혀 집 안은 어둡고, 시계는 멈춰있고, 무엇이든 꽁꽁 얼려버린다는 얼음 여왕이 찾아온다고 한다. 또 추위를 피하려 찾아온 손님들은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더니, 무민마마가 만들어놓은 잼을 모조리 다 먹어 치워 버린다. 설상가상 무민은 감기에 걸리고 마는데! 그러나 이 모든 소동을 겪어나가면서 무민은 겨울의 환상적인 매력을 비로소 깨닫게 된다. 어느새 동장군과 함께 성큼 다가온 겨울, 모스가든과 함께 무민처럼 환상적인 겨울을 체험할 수 있는 법을 알아보자!
©꽁블TV / ©마카롱여사
꽁블TV, 마요사 레시피 따라 만드는 겨울철 보양식 어때?!
건강하게 겨울을 맞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항상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옷을 따뜻하게 입을 수도 있지만, 따뜻한 음식으로 찬 기운을 몰아낼 수도 있다. 유튜브 채널 ‘꽁블TV’가 공유한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유럽 보양식 ‘굴라쉬(goulash)’나, 두툼한 뼈 삼겹살에 묵은지를 넣고 지진 ‘마카롱 여사’의 ‘감동 김치찜’ 레시피를 겨울 보양식 삼아 보는 건 어떨까? 추위에 요리할 기운도 없다면, 고민할 필요 없이 굿 사마리안 레시피를 방문해 뜨끈한 페스카토레 쌀국수 한 그릇 먹는 것도 월동준비의 꿀팁이겠다.
모두에게 포근한 ‘라이너스의 담요’가 필요해!
뭐니 뭐니 해도 보온이 월동준비의 핵심이다. 성큼 다가온 추위에 맞서 따뜻하고 코지한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패브릭 제품들을 모스가든마켓에서 득템해보자. 목화솜을 넣어 보송보송한, ‘인도로 간 파리지엔’의 퀼팅 스프레드는 겨울잠 자기에 딱 좋을 만큼 너무 포근하다. 또 한 올 한 올 실을 천연 염색해 직조한 다양한 디자인의 인디안 러그는 침대, 소파, 테이블, 바닥 어디다 놓아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카페루크마리 ‘건강 수제티’로 면역력 챙겨!
겨울 감기에 걸린 무민에게 무민마마는 따뜻한 건강 음료를 특별 제조해 준다. 그 음료를 마신 무민은 개운하게 한 잠자고 난 뒤, 씻은 듯 감기가 나았다. 전국 농장에서 수확한, 신선한 재료로 건강한 음료와 디저트를 만드는 카페루크마리에는 무민마마의 건강 음료만큼이나 효능이 뛰어난 건강 레시피 메뉴가 즐비하다. 감기 예방에 좋은 ‘지리산 돌배 건강 티’, 혈액순환과 소화를 촉진하는 ‘제주 농장 청귤 티’, 손난로 부럽지 않게 몸에 열을 내는 ‘10월 햇생강 티’ 등등! 따뜻한 차 한 모금으로 체온도 높이고 면역력도 챙겨보자!
추운 날씨 덕에 움츠러들기 딱 좋은 겨울이다. 한 해가 벌써 다 갔다고 슬퍼하지 말고, 이 겨울이 낯설고 외로워도 무민처럼 신나게 이 겨울을 한번 즐겨보자. 부디 무민처럼 겨울까지 몽땅 다! 한 해를 온전히 다 가졌다고 말하는 모두의 겨울이 되길 모스가든은 바란다.
카페루크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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