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FISHS EDDY] 뉴요커들이 쓰는 예쁜 식기! 뉴욕 앤틱 그릇의 중심 “Fishs Eddy”
Brand_FISHS EDDY
이봐! 이름 참 이상한데, 우리가 한 번 써볼까?
Julie & David , ‘Fishs Eddy’ 공동 설립자
뉴욕 북부를 지나던 줄리와 데이빗은 “Fishs Eddy”라 불리는 작은 마을을 우연히 발견하고는 유레카를 외쳤다. 이 흥미롭고 유쾌한 지명이 자신들의 새로운 매장 이름에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이 신기한 여행에서 두 사람은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찾은 것처럼 놀라운 발견을 이어간다. 폐업한 레스토랑에서 내놓은 앤틱 그릇을 잔뜩 발견했기 때문이다.
수북이 쌓인 접시, 컵 등 앤틱 그릇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두 사람은 식기를 모조리 사서 맨해튼 아파트로 돌아왔다. 부부는 곧장 유니언 스퀘어 근처 브로드웨이 889에 ‘Fishs Eddy’라는 이름의 앤틱 그릇 매장을 열었다. 자신들이 앤틱 그릇을 발견했던 창고 모습 그대로 재현해낸 Fishs Eddy는 대중들에게 앤틱 식기의 참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며 뉴요커의 식탁에 앤틱 열풍을 일으켰다.
ⓒ FISHS EDDY
‘Fishs Eddy’의 공동 설립자인 줄리는 “사람들은 이곳에 와서 독특한 것을 찾는 것을 좋아해요. 우리의 발견에 자부심을 느껴요.”라고 전했다. 과연 줄리가 말한 Fishs Eddy의 독특한 취향은 무엇일까. 1986년 오픈해 30여 년 간 뉴요커들을 매료시켰던 Fishs Eddy 앤틱 그릇 컬렉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모스가든과 함께 알아보자!
#HOMER 호메르 플레이트
예술성과 모던함으로 그릇 수집가들의 애정을 듬뿍 받는 호머 러플린 컴퍼니. 1800년대 급속도로 성장기를 맞이한 미국은 실용성보다 예술성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FIESTA TABLEWARE의 전신이기도 한 호머 러플린은 발 빠르게 아르데코 스타일의 그릇을 만들어 큰 인기를 누렸다.
#CANTINA 칸티나 레스토랑 플레이트
LA CALAVERAS CANTINA(해골주점)은 플로리다에서 젊은 멕시코를 느낄 수 있는 몇 안 되는 멕시코 레스토랑이다. 마가리타 칵테일과 함께 멕시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칸티나의 마스코트는 해골이 아닌 로고다. 펑키하면서도 고딕스러운 로고 하나로 평범한 오발 접시가 스타일리쉬한 식기로 재탄생했다.
#TOPS_DINER 탑 다이너 플레이트
1942년에 오픈한 TOP’S DINER는 1920년대 시작된 음식 문화혁명에 힘입어 미국인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고급스러운 유럽 메뉴에 대중성을 더한 미국식 고급 요리를 선보인 레스토랑이다. 오픈 초기의 식기인 탑 다이너 플레이트는 독특한 물결 모양의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브런치 플레이팅에 제격이다.
Fish Eddy의 아름다운 앤틱 식기들은 논현동에 있는 모스가든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물론 모스가든마켓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감상할 수도 있다는 점 잊지 마시길! 뉴욕의 새로운 트렌드 메이커 Fish Eddy의 고풍스런 앤틱 식기로 2022년 임인년 새해 식탁을 풍성하게 꾸며보자!
Moss Garden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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