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봄베이] 경이로운 도시, 인도 ‘봄베이’로 인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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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_ 봄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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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베이로 갑시다.

쥘 베른, <80일간의 세계 일주> 중에서



세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80일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여행지 리스트에 꼭 넣어야 하는 ‘머스트 고 플레이스’는 어디일까. 그중에서도 인도 서해안에 위치한 항구도시 봄베이는 인생에 꼭 한 번쯤은 가봐야 평생 후회하지 않을 여행지라 할 수 있다. 유구한 역사 속에 이색적인 볼거리로 가득한, 흥미로운 도시이기 때문이다.

 



작가 쥘 베른도 일찍이 인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히는 ‘봄베이’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았던 모양이다. <80일간의 세계 일주>에서 시청, 면화 시장, 웅장한 도서관, 살세테 섬의 칸헤리 동굴, 찬란한 파고다를 일컬어 “봄베이의 경이로운 것들”이라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니 말이다.



이토록 대도시 봄베이를 경이롭게 만드는 것은 인도-사라센 건축 양식과 영국 고딕 리바이벌, 아르데코 양식이 오묘하게 섞여 자아내는 이국적 풍경 아닐까 싶다. 봄베이는 17세기 후반 포르투갈에 이어 영국 동인도 회사가 거점으로 삼으면서 유럽과 인도를 연결하는 하나의 관문이 되었다.




힌두 문화와 서양 문화가 자연스럽게 섞인 탓에, 복합적인 매력을 갖춘 봄베이가 탄생한 것이다. 인도 사람도 “인도는 인도지만 유럽이다”라고 말하는 봄베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매력으로, 잠자고 있는 오감까지 깨워준다는 봄베이의 낭만을 서울 도심에서 직접 경험해볼 방법은 없을까.






가든마켓플레이스가 봄을 맞아 준비한, 인도 봄베이 로컬 가든을 테마로 하는 “Journey to BOMBAY GARDEN”를 찾아보자. 인도 장인이 한땀 한땀 정성으로 그린 핸드프린팅 식기부터 인도 전통 인쇄 기법인 우드블록 프린팅 원단으로 만든 다양한 패브릭 제품까지! 봄베이 느낌이 물씬 나는 다양한 상품을 모스가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굿사마리안레시피의 ‘봄베이 탄두리 치킨’과 진하게 우려낸 세인트 루크마리의 '봄베이 차이 라떼’ 한 잔으로 마무리하면, 오감을 만족시키는 완벽한 봄베이 투어가 완성된다. 새로운 것을 보고 싶다면, 여행이 쓸데없지 않다는 쥘 베른 문장처럼, 모스가든에서 삶의 새로운 영감과 활기를 잔뜩 얻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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